남을 탓하는 것이,
나를 탓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편하다.
책임 전가.
책임 회피.
그 단어들 속엔, 인간의 본능적인 방어가 숨어 있다.
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벌어졌을 때,
우리는 종종 그 원인을 나에게서가 아니라,
다른 사람에게서 찾는다.
꽤 자주.
내가 좋아서 선택한 일이
결국 내 기분을 상하게 했을 때,
그 결과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을 때가 있다.
우리는 여러 사람에게서 배운다.
“비난하지 말고 배우라”
“맞아,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.”
하지만 속으로 남을 판단하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.
좋은 사람, 좋은 어른이 되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.
지금의 나는 정말 어른이라고 할 수 있을까?
어쩌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보는 지금..
또 다른 책임 회피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.
Written by Respirain
